정부효율성부(DOGE)가 일론 머스크의 단독 지휘 체제로 전환됐다.

비벡 라마스와미와의 공동 구상으로 출발했던 DOGE는 이제 연방정부 조직으로 편입되며 머스크가 단독으로 이끌게 됐다.

트럼프 정부 출범과 함께 머스크는 DOGE를 적극 추진했고, 현재 백악관 웨스트윙에서 근무 중이다. 반면 라마스와미는 오하이오로 돌아가 2026년 주지사 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두 억만장자의 결별은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평가다. DOGE 관계자는 “성공한 CEO 둘의 갈등은 예상된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라마스와미는 최근 H-1B 비자 관련 발언으로 트럼프 측근들의 반발을 샀다.

그는 “미국 문화가 탁월함보다 평범함을 숭상해왔다”며 미국 기업들의 외국인 고용 배경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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