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와 패사디나 지역이 강풍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높아지면서 주차제한 조처가 이뤄졌습니다
엘에이 시 소방국에 따르면 엘에이에서 발생한 레드 플래그 주차제한은 20일 오전 8시부터 발효돼며, 추후 소방국의 별다른 노티스가 없을 때까지 이어집니다
주차제한은 응급대원들이 산불현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 대피에 대비하기 위한 조처입니다
현재 소방당국이 좁은 도로, 중요 교차구간을 통해 피해 장소를 파악하고 있는 상황인데 도로에 차가 있다면 피해장소를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패사디나 소방당국도 레드 플래그로 인한 주차제한이 20일 오후 8시부터 오는 21일 저녁 6시까지 이어진다고 밝혔습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