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은 재선에만 집중하는 현실 비난..
캘리포니아 산불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유명 TV 판사들이 책임 소재에 대한 법적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아담 레비와 타냐 애커는 Amazon Freevee의 “Tribunal Justice” 프로그램의 판사들로, Fox News Digital과의 인터뷰에서 캘리포니아 산불의 참혹한 결과에 대한 책임 규명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Judge Judy의 아들인 레비는 소송이 제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고, 애커는 피해 지역 사회와의 개인적인 연관성을 언급하며 집을 잃은 지인들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Tribunal Justice”는 2023년 6월 9일에 첫 방영된 법정 쇼로, 아담 레비, 타냐 애커, 패트리샤 디망고 세 명의 판사로 구성된 패널이 출연합니다.
Judge Judy Sheindlin이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2시즌 제작이 확정되었으며, 새로운 에피소드는 2025년 초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이 시리즈는 세 명의 판사가 함께 실제 사건을 판결하고 활발한 토론을 벌이는 독특한 포맷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산불 피해 현황
- 20명 이상 사망, 수많은 주택 소실
- LA 시장과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대한 비판 고조
- 자원 확보 실패, 소방서 예산 삭감 등 지적
TV 판사들의 입장
아담 레비 판사 (Judge Judy의 아들)
- 소송 제기 희망 표명
- 공무원들의 개인 책임 강화 필요성 강조
- “공무원들이 재선에만 집중하고 시민 안전을 등한시하는 현실 개선해야”
타냐 애커 판사
- 철저한 조사와 책임 규명 필요성 언급
- “정치적 득점보다는 근본 원인 파악이 중요”
약탈 행위에 대한 비판
- 산타모니카 경찰, 39명 체포
- 애커 판사: “피해자들을 더욱 고통스럽게 하는 비열한 행위”
- 지방검사의 강경 대응 방침 지지
이번 산불 사태를 계기로 공무원들의 책임과 재난 대응 체계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한편 피해 지역 주민들의 재건을 위한 지원과 약탈 행위 근절을 위한 노력도 병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