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와 이튼 산불 피해로 전소된 주택의 재건축으로 공사수요가 급증하면서 자재비 인상과 건축인력난으로 공사비용은 폭등할것으로 전망됩니다
산불 진화작업에 상당한 진전이 이뤄지면서 산불 피해 복구에 촛점이 모아지는 가운데, 타운 건설업계는 산불로 전소된 주택의 완전한 재건축에는 오랜 시일이 소요될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산불로 인해 불타버린 피해 지역의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의 보험사 산불피해 커버리지 허가등 실제 건축이 들어가기전까지의 수많은 단계를 거쳐야 된다는것입니다
주택보험사로부터 보험 커버를 받게되면 본격적인 재건축 절차에 돌입하게 되는데 다음주 트럼프 2기 행정부 취임으로 관세가 인상되고 불체자 대규모 추방등으로 공사 비용이 폭등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가주에서 주택신축에 사용되는 원목을 캐나다에서 수입하는데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캐나다와 중국등에서 들여오는 건축자재에 대해 관세를 인상하게 게 되면 자재비 인상으로 건축 비용이 폭등할 것으로 지적했습니다
크리스 이 가주건설 협회회장은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인 2017년 당시에도 건측자재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새 행정부에서 서류미비자들을 대대적으로 추방하기로 경고한 상황인데,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인력의 경우에도 새 행정부 이민정책으로 인력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것으로 보입니다.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인력의 대부분이 불법 체류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산불을 계기로 산불피해 지역에 추가적으로 화재 발생시 작동하는 스프링 쿨러등의 시설들까지 추가되 비용은 더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고 김춘식 고암 건설 대표는 밝혔습니다
“산불이 발생하면 추후에 증축되는 주택들의 경우 앞으로 발생하는 재난에 대비하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이번 대형산불의 피해로 인해 이 에 대비하는 시설이 마련될 것입니다”
건설업계는 이번 산불피해는 과거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당시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피해규모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홍수피해의 경우 주택이 침수되 추후 물이 빠져나간뒤 피해를 확인할 수가 있는데 산불의 경우 완전히 전소가 된 상황이라 심각한 경우에는 주택보험사에서 커버리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주건설 협회측은 이번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한인들을 돕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협회측은 이번산불로 인해 발생된 주택피해를 어떻게 보험회사에 청구하는지서부터 재건축 그리고 향후 관리등 이번 산불주택피해와 관련해 도움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