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내 한인 보험과 재정 전문인 협회측이 오늘(15일) 타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펠리세이드와 이튼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택소유자들에게 주택 보험 커버리지 청구에 대한 팁과 추후 주택 보험시장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한인 보험재정 전문인 협회측은 15일 타운내 옥스포드 호텔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팰리세이드와 이튼 파이어가 아직 완전 진압이 된것은 아니지만 이미 보험회사에 클레임을 시작한 피해 한인들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택보험 커버리지 클레임을 진행하는 경우 현재 일반 보험회사 혹은 캘리포니아 페어플랜의 커버리지를 받는 두 가지 경우로 나뉘는데 일반 보험회사의 경우 자신이 가입한 보험플랜을 자세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주택 재산 보험 클레임의 경우 모든 주택 재산 보험사들이 청구 접수일로 부터 최대 15일 이내에 최신 산불관련 보험사항들을 알려줘야 되기 때문에 한인들이 잘 팔로우 업해야 합니다”
주요 보험사들이 가주에서 신규 주택 보험 가입이나 갱신을 어렵게 만들면서 캘리포니아 페어플랜에 가입한 경우도 많은데 이 경우 제대로 된 보험 커버리지를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덧붙였습니다
“캘리포니아 페어플랜의 경우 가주정부 혹은 연방정부의 기금으로 형성된 보험상품이 아닌 가주내 여러개의 보험회사들이 페어 플랜 가입자들의 클레임을 처리하는데 해당 플랜에 소속된 모든 보험회사들이 아닌 개별로 한 개의 회사가 도와주는 방식입니다’
중요한 것은 신속히 주택 보험 커버리지를 청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가주보험시장의 전망에 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협회측은 이번 산불에서 발생되는 피해들의 경우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주택 보험료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번 산불의 경우 규모가 가장 크고 산불로 인한 피해는 역사상 최대규모로 추정되면서 모자라면 주정부는 물론이며 연방정부의 기금까지 끌어다 투입해야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다보면은 가주의 보험료가 폭증할 수 있는 상황까지 벌어질 수 있고 가주의 경우 타주에 비해서는 주택 보험료가 저렴하다보니 현재보다 더 많은 금액의 보험료가 책정될 수 있습니다”
이번 산불의 경우 산불 피해자들의 커버리지를 위해 보험사들이 자금을 끌어다 쓰는 일이 벌어질수 있어 산불 피해지역이 아닌 지역의 보험료도 인상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이러한 상황이 가주전역은 물론 타주의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전하며 이번 산불로 인해 발생하는 주택보험료의 인상은 불가피해보입니다”
협회측은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 웹사이트 www.kaifpa.org 에 방문해 산불 도움에 관한 정보를 확인하도록 당부했습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