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5일) 화재 지역 근처에서 방화 용의자 두명이 체포됐습니다

짐 맥도넬 엘에이 경찰국장에 따르면 어제 (14일) 오후 5시 15분경, 시민의 제보로 글렌옥스와 밴 나이스 블루바드 주변에 경찰이 출동해 방화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시민 한명이 근처 나무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방화 용의자를 붙잡았다고 합니다.

맥도넬 경찰국장은 수사 과정에서 용의자는 타는 나뭇잎 냄새가 좋아서 불을 질렀다고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용의자는 방화 혐의로 체포돼 구속되었습니다.

어제 (14일) 밤 9시 30분경, 소방관들은 노스 산타모니카 블루바드와 노스 버몬트 애비뉴 근처에서 한 여성이 여러 더미의 쓰레기에 불을 지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경찰관들이 용의자를 체포하는 동안 소방관들은 신속하게 쓰레기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맥도넬 국장은 용의자가 어제 (14일) 여러 건의 화재를 일으켰다고 시인했으며, 혼돈과 파괴를 일으키는 것을 즐긴다고 진술했다고 말했습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여성도 방화 혐의로 체포되어 구속되었습니다.

맥도넬 국장은 대형 화재후 방화사건들이 잇다를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수상한 움직임을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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