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벤추라 카운티의 오토 센터 드라이브 근처에서 발생한 ‘ 오토 파이어’가 오늘 (14일) 오전 100퍼센트 진화됐습니다

산타아나 강풍이 어젯밤 이 지역을 휩쓸면서,벤츄라와 옥스나드 사이의 산타클라라 강 하류에서 어제 저녁 6시 50분경 산불이 발생했으나, 오늘 (14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오토 파이어는 56에이커를 태우고 100% 진화됐습니다.

벤츄라 카운티 소방서에 따르면 오늘 자정 직전에 불길의 확산이 멈췄고 . 오늘 아침 완전 진화됐습니다

화재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오토 파이어는 강 하류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다행이 건물은 위협받지 않았습니다.

오토 파이어로 어젯밤 늦게 101번 고속도로와 빅토리아 애비뉴 사이의 산타클라라 강 지역에 대피 명령이 내려졌으나 주거 건물에 대한 대피령은 없었습니다.

강바닥에는 노숙자 캠프가 산재해 있으며, 화재가 발생한 지역 주변에는 비즈니스 업소들이 있습니다.

지상 대원들과 헬리콥터가 신속히 산불 현장에 출동해 살수 작업을 벌이면서 진화에 탄력을 받았습니다

팰리세이드 파이어와 이튼 파이어는 진화작업에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예보된 강풍으로 불길이 확산될수 있다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 파이어는 현재 소실 면적 2만3천713 에이커에 진화율 17퍼센트,소실된 건물은 1만여채입니다

이튼 파이어는 소실 면적 1만4천117에이커, 진화율 35퍼센트, 건물 7천채가 소실됐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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