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주에서 불법 이민자가 100만 달러 상당의 마약과 총기를 소지한 채 주정부 지원 호텔에 거주하다 적발되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주요 사건 내용
-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레오나르도 안두하르 산체스(28)가 12월 27일 체포됨
- 리비어 시 퀄리티 인에서 약 5kg의 펜타닐, AR-15 스타일 소총, 탄약 등 발견
- 마약 가치는 약 100만 달러로 추정
- 산체스는 주정부의 긴급 주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3개월간 해당 호텔에 거주
정치권 반응
- 매사추세츠 주지사 모라 힐리: “우리의 쉼터 시스템을 악용해 범죄 행위를 한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
- 주 상원의원 라이언 팻맨: 프로그램의 심사 과정 문제점 지적, 관련 문서 공개 요구
- 공화당: 힐리 주지사 행정부가 이민자 위기에 10억 달러 이상을 비밀리에 지출했다고 비난
후속 조치
- 힐리 주지사: 모든 쉼터 검사 지시, 입소 절차 전면 검토 명령
- 주정부: 범죄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 적용, 산체스의 프로그램 참여 즉시 종료
이번 사건으로 매사추세츠주의 이민자 지원 정책과 쉼터 운영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주정부는 범죄자 색출을 위해 모든 쉼터 거주자에 대한 신원조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