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에 두 군데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로컬 정부와 일반 사업체들도 산불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거둬붙였습니다

산불 피해자 지원책 이 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팰리사이드 산불과 이튼 산불로 인해 주택이 전소돼 보금자리는 당장 필요한 생필뭄등을 모두 잃어버린 산불 피해주민들을 위해 로컬 정부당국을 비롯해 로컬 비즈니스들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타운내 주요 한인단체들이 산불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를 비롯해 물품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로컬정부 당국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신속히 내놓고 있습니다.

엘에이 카운티 정부는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재난 지원센터, 어린학생들을 위한 케어 캠프등 산불의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었습니다.

이번 산불 재난 지원센터는 UCLA 와 패사디나 시 칼리지 두곳에 마련되어 있는데 두 군데 모두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공개되며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됩니다.

산불 피해가정의 어린이들을 무료로 돌봐주는 케어 캠프에서는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5세부터 17세 청소년에게 음악, 미술, 스포츠등의 활동을 지도하며 엘에이 자연사 박물관, 라 브레아 비츠, 다져스 스테디움으로 필드 트립도 나갑니다.

해당 캠프는 산불로 인해 대피한 영유아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세부터 12세 유스캠프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13세부터 17세의 틴 캠프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됩니다.

연방재난청 FEMA 또한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에이드를 마련하고 이 들을 돕기 위한 팁들을 공유했습니다.

FEMA 측은 산불로 인해 주택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에이드를 마련했고 자세한 사항은 FEMA 웹사이트 DisasterAssistance.gov 에 방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피해 주민들에게 생필품과 산불의 완전진압전까지 머물수 있는 임시하우징, 음식과 물 그리고 소유하고 있는 재산에 대한 커버리지를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화재로 인해 불타버린 중요서류와 신분증의 갱신의 경우에는 웹사이트 ca.gov/LAfires 에 방문하면됩니다.

남가주 한국 기업 협회 KITA의 회원사인 넷 킬러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인 기업들을 위해 넷킬러 재해 복구 지원센터를 론칭하고 도움을 제공합니다

넷킬러 재해 복구 센터 핫 라인은 415-212-8995 번입니다

오렌지 카운티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뻗고 있습니다.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한 댄스 스튜디오측은 산불 피해자를 위해 도네이션을 받고있는 한편 진행되는 수업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엘에이에 위치한 레이커스, 다져스등 프로 스포츠 구단들도 구장에서 주민들의 도네이션 독려는 물론이며 산불 피해주민들을 돕기 위한 티셔츠를 제작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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