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LA) 카렌 베스 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와 캘리포니아 주 간의 ‘반목’이 LA 카운티의 산불 진화 노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베스 시장은 일요일 기자회견에서 “트럼프와 지역 관리들 사이의 반목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며 “트럼프 팀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내용:

  1. 트럼프는 LA와 캘리포니아 지도자들의 산불 대응을 강하게 비판, 도시와 주가 준비 부족이라고 지적
  2. 트럼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무능한 정치인들이 LA 산불을 진화할 방법을 모른다”고 비난
  3. 개빈 뉴섬 주지사와 캐서린 바거 LA 카운티 감독관, 트럼프에게 산불 피해 지역 방문 초청
  4. 베스 시장, “트럼프 행정부와 소통 부족은 없다”고 강조하며 향후 더 많은 논의가 있을 것이라 언급

베스 시장과 바거 감독관은 트럼프가 해당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습니다. 바거 감독관은 “알타디나는 다양한 계층이 모여 사는 지역으로, 트럼프가 언급한 바로 그 유권자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이 대통령이 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와 캘리포니아 주 간의 긴장 관계에도 불구하고, 지역 지도자들이 산불 대응을 위해 연방 정부와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향후 트럼프의 LA 방문 여부와 연방 정부의 산불 대응 지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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