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카운티를 휩쓴 대규모 산불이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는 미국 역사상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자연재해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요 피해 상황
- 최소 16명 사망, 12,000개 이상의 건물 소실
- AccuWeather 예비 추정에 따르면 손실액이 1,350억 달러 초과
- 수만 명의 LA 주민들이 대피, 대부분의 소지품 잃음
경제적 영향
- JPMorgan Chase에 따르면 보험으로 약 200억 달러만 보상 가능
- 1,150억 달러의 미보상 비용은 연방 지원, 개인 저축, 자선 기부 등으로 충당 예정
- 보험료 인상 불가피, 전국적으로 영향 미칠 것으로 예상
보험 문제
- 캘리포니아 FAIR Plan(주 정부 지원 보험 프로그램) 가입자 급증
- 알타데나, 퍼시픽 팰리세이즈 등 화재 취약 지역에서 민간 보험 가입 어려움
- FAIR Plan의 300만 달러 보상 한도, 고가 주택 지역에서는 부족
재건 과제
- FEMA의 가구당 최대 지원금 43,600달러로 재건에 턱없이 부족
- 의회의 추가 예산 배정 필요하나 과정이 지연될 가능성 높음
- 일부 주민들은 재건 비용 부담으로 토지 매각 고려
향후 전망
- 보험료 상승, 고위험 지역 보험 가입 어려움 예상
- 연방 재난 지출 증가로 전국 납세자에게 영향
- LA 일부 지역의 인구 구성 변화 가능성
이번 LA 대화재는 그 규모와 피해 지역의 특성으로 인해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재 진압 후에야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할 수 있겠지만, 이미 캘리포니아를 넘어 전국적인 영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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