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단속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캘리포니아 지역 사회를 타겟으로 시행되고 있다고 USA Inquirer이 보도 하고 있습니다.
2025년 1월 7일, 캘리포니아 센트럴 밸리에서 발생한 이 단속은 트럼프의 대선 캠페인에서 강조된 대규모 추방의 전조로 여겨지고 있으며, 지역 사회에 큰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단속의 배경과 반응
마리 페레즈-루이즈(Mari Pérez-Ruíz) 중앙 밸리 권익 연합의 전무 이사는 “우리는 솔직히 말해 모두 놀랐다”며, 단속이 1월 20일 취임식 이후에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현재까지 구금된 개인들에 대한 정보 확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오악사카 출신의 원주민 커뮤니티에서 여섯 명이 체포되었다고 전했습니다[1][3].
단속의 구체적인 내용
단속은 홈디포와 여러 소규모 비즈니스가 위치한 지역에서 진행되었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사건들이 보고되었습니다. 초기 보도에 따르면, 이 단속은 이민세관단속국(ICE) 대신 국경순찰대(CBP)에 의해 수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CBP는 “우리의 작전 지역에서 밀수와 관련된 개인들을 대상으로 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1][5].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
이민자 권익 옹호자들은 이번 단속이 캘리포니아 농업 및 가공 산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센트럴 밸리는 미국에서 생산되는 식량의 4분의 1을 수확하는 데 기여하는 대규모 이민자 노동력이 존재하는 지역입니다. 페레즈-루이즈는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지역 사회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7][8].
이번 단속은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기 전 이민 정책의 방향성을 예고하는 사건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과 불확실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Citations:
[1] https://usa.inquirer.net/163884/immigration-raids-target-california-communities-ahead-of-trump-inauguration
[2] https://www.youtube.com/watch?v=p6yz8nTOO6U
[3] https://ethnicmediaservices.org/immigration-rights/immigration-raids-target-ca-communities-ahead-of-trump-inauguration/
[4] https://www.nbcnews.com/investigations/trump-raid-undocumented-immigrants-washington-dc-high-profile-rcna186780
[5] https://centralvalleypridecenter.org/operation-return-to-sender-immigration-raids-hit-the-central-valley/
[6] https://www.instagram.com/ethnicmediaservices/p/DEpkhiTp1aZ/
[7] https://www.latimes.com/politics/story/2025-01-11/they-just-got-my-uncle-mass-immigration-arrests-spark-fear-among-farmworkers-in-central-valley
[8] https://www.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024123143068185&id=100064115257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