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전역의 주민들이 셀폰으로 산불 대피령과 관련된  잘못된 긴급 경보를 계속 받고 있어서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어제 (9일 )오후, 엘에이 카운티 주민들에게  첫 번째로 잘못된 대규모 알러트가  발령돼고,오늘 (10일) 아침에도   잘못된  경보가 거듭 발령됐습니다.
오늘 (10일) 아침에도 롱비치와 토랜스등  산불피해지역과 거리가 먼 주민들이 특정 엘에이 카운티 소방국으로부터 계속속해서 대피경보가 발령됐다는 잘못된 긴급 메시지를 받았으며 무분별하게 대피경보가 발령되면서   주민들에게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LA 카운티 합동 정보 센터는 “잘못된 메시지가 무더기로 발령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이같은 오류에 사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FEMA와 협력하고 있다며, 대피 명령이나 대피 경고와 관련된 최신 정보는 Alertla.org 에서 대피 지도를 검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비상 관리국의 케빈 맥고완 국장은 잘못된  비상 경보로 인한 주민들의  좌절감을 인지하고 있다며 죄송하다고 밝히고 오류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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