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에 의문점을 제기받은 산불 설명회의 LADWP 수장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도시의 수자원 공급과 비상 대응 준비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수자원 전력국(LADWP)의 새 CEO인 자니스 퀸요네스는 기자회견에서 화재 진압 중 소화전이 물이 고갈된 이유를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큰 비판을 받았습니다.
로스앤젤레스의 수자원 책임자가 대형 산불 중 소화전에서 물이 고갈된 이유를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연봉 75만 달러를 받는 로스앤젤레스 수자원 전력국(LADWP)의 새 CEO인 자니스 퀸요네스는 기자회견에서 태평양 팔리세이드 지역의 모든 물 저장 탱크가 ‘고갈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카운티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화재로 인해 최소 7명이 사망하고 거의 18만 명이 집을 떠나야 했습니다.
주요 내용
- 물 부족 문제: 퀸요네스는 수요일 오전 3시경 세 번째 물 탱크가 고갈되었고, 첫 번째 탱크는 오후 4시 45분, 두 번째 탱크는 오후 8시 30분에 각각 고갈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각 탱크는 약 100만 갤런의 물을 저장할 수 있으며, 소방 활동으로 인해 물 소비가 너무 빨라서 탱크를 충분히 채울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 공공의 분노: 주민들은 지역 정치인들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카렌 배스 시장이 아프리카에 있는 동안 부재했다는 비난과 함께 소화전에서 물이 고갈된 문제에 대한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사업가이자 시장 후보인 릭 카루소는 강풍이 불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물 공급을 재충전하지 못한 점을 비판했습니다.
- 소방 대응의 어려움: 소방관들 간의 통신 기록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 소방관들이 물이 부족하다고 보고했습니다. “우리는 물이 없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음성이 확인되었습니다.
- 대응 조치: 퀸요네스는 현재 건설 팀에서 소방관들에게 지원하기 위해 약 20개의 물 탱크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물 공급 시스템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있어 물의 질이 저하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로 인해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대해 48시간 동안 끓여서 마시라는 경고가 발령되었습니다.
결론
이번 사건은 로스앤젤레스의 수자원 관리와 비상 대응 체계의 심각한 취약성을 드러내며, 기후 변화로 인한 산불 위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체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주민들은 리더십과 관리 실패로 인해 큰 피해를 보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