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일) 오전 그라나다 힐스에서 브러쉬 파이어가 보고됐습니다

17278 세스논 블루바드에서 발생한 ‘아처 파이어’는 현재 31에이커를 태웠습니다.

아처 파이어로 5번 프리웨이 발보아 블루바드 지점에서 탐파 애브뉴까지, 그리고 세슨 브라부드에서 선샤인 캐년 로드까지 구간에 대피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엘에이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산불인 팰리세이드 파이어의 진화율이 개선된 가운데에서도 피해 면적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v

오늘 (10일) 오전 기준, 퍼시픽 팰리세이드와 말리부, 산타모니카 산맥 일대에서 2만438에이커의 면적이 소실되고 진화율은 6%에서 8%로 늘었습니다.

팰리세이드 파이어와 이튼 파이어로 인한 주택과 아파트 단지 , 사업체등 9 천채가 넘는 건물이 전소되거나 파손됐습니다.

피해액은 수백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만 명의 주민들이 여전히 대피 명령이나 경보 상태에 있습니다. 대피 명령은 퍼시픽 팰리세이드에서 태평양에 이르는 전 지역에 내려졌으며, 산타모니카, 말리부, 토팡가 지역이 포함되었습니다.

칼라바사스의 주민들과 사업체들은 오늘(10일) 현재 대피 경보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화재의 원인은 여전히 조사 중입니다.

어제부터 산타아나 강풍이 잦아들기 시작하면서 소방대원들은 팰리세이드 파이어 진화에 진전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지상에서 활동 중인 3만명의 소방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공중 진화 작업이 늘었습니다.

팰리세이드 파이어와 이튼 파이어로 인한 사망자수는 최소 10명으로 늘었습니다.

10명 중 2명이 팰리세이드 파이어로 인한 사망자로 확인됐으며, 그 중 한 명은 말리부의 불에 탄 건물 잔해에서 발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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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화재 진화 작전과 추가 산불 발생 가능성에 대해 캘리포니아 소방국은

팰리세이드 파이어는 계속해서 바람에 의한 확산과 지형적 특성에 따른 언덕 위로의 확산을 보이고 있고 . 단거리 비화 현상이 여전히 관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은 1월 중순의 전형적인 기상 조건이 예상되며. 일요일부터 다음 주 중반까지 약하거나 중간 정도의 산타아나 강풍이 예상되며 다음주 화요일에는 강풍이 불 가능성이 있어 다음 주까지 계속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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