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시장과 경찰, 검찰등이 오늘(10일)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산불의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며 주민들이 협조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은 기잡니다

캐서린 바거가 엘에이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 의장이 주최한 기자회견에서는 엘에이 지역 산불과 관련해 엘에이 시를 비롯해 치안당국들, 보험당국 그리고 응급당국의 대응들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캐런 베스 엘에이 시장과 케빈 맥고원 엘에이 카운티 응급관리 디렉터, 네이선 호크먼 엘에이 시 검사장, 도미닉 최 엘에이 경찰국 부국장, 앤서니 머로니 엘에이 카운티 소방국 국장, 로버트 루나 엘에이 카운티 쉐리프 국장등이 참석했습니다

캐런 배스 엘에이 시장은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FEMA 기금을 신청할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관련된 사항들에 관해 자세히 확인하고 해당 지원금을 받아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도록” 촉구했습니다

케빈 맥고원 엘에이 카운티 응급관리 디렉터는 응급 알러트에 관해 강조했습니다

“산불피해가 심각한 지역들의 경우 핸드폰을 통해 응급 알러트가 전송되는데 응급 알러트 메세지가 전송되어 도착하면 큰 알람소리가 울려 이 를 불쾌하게 느껴서 해당설정을 꺼버리는 경우가 상당한데 설정을 변경시키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앤서니 매로니 엘에이 소방당국 국장은 “현재 산불 진화를 위해 연방당국 뿐 만 아니라 캐나다에서도 지원이 제공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산불 현장에 소형드론들이 비행하고 있어 주민들이 이를 피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로버트 루나 엘에이 카운티 쉐리프 국장 쉐리프 당국이 산불피해 지역에 쉐리프 국 인력들을 투입시켜 산불피해자들의 대피를 돕고 있는 반면 산불이 발생한 틈을 타 발생한 범죄예방 단속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팰리세이드 산불과 이튼 산불 피해지역들에는 약탈행위 단속을 위해 통행금지 명령이 내려진 상황이며 통행금지는 저녁 6시부터 시작해 새벽 6시까지 라고 덧붙였습니다

네이선 호크먼 엘에이 시 검사장은 산불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를 틈타 가정집에 칩입해서 벌어지는 강절도 행위를 비롯해 산불현장에 출몰하는 드론등에 대한 불법행위에 관해 엄중 처벌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만일 이번 엘에이 지역 산불이 방화에 의해 발생된 사건이라면 이를 강력하게 처벌하겠다는 강한의지를 보였으며 산불피해를 가장해 사기를 치는 주민들을 향해서도 만일 이를 체포한다면 처벌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릭카도 라라 가주 보험 커미셔너측은 이번 산불 피해자들은 산불로 발생한 피해에 관한 커버리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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