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팰리세이드 파이어와 이튼 파이어로 인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 산불로 전소되거나 파손된 건물의 수가 1만여채에 달하는 가운데, 불탄 가옥이나 비지니스 업소에 대한 보험커버리지 문제가 피해자들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면서 가주의회가 피해자들의 주택 피해 보험금 청구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도록 앞장섰습니다
어제 (9일) 열린 회의에서 로버트 리바스 가주 하원의장과 마이크 맥과이어 가주 상원대표는 홈오너들의 보험금 청구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는 법안을 지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정부가 지원하는 보험인 페어 플랜의 재정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했습니다.
이번에 LA에 발생한 산불이 미국 역사상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자연재해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는 가운데 산불 피해 복구 작업에서 가주의 보험사들로부터 산불 피해자들이 제대로 된 보험 커버리지를 받을수 있을지, 그리고 추후 가주의 주택 보험 시장의 향배가 가주의회의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잇습니다
현재 가주 상원의 보험 감독 위원회는 의장이 공석인 상태입니다
지난해 보험위원회 의장이었던 민주당의 수잔 루비오 상원의원은 볼드윅 팍의 대규모 부패 수사와 관련해 당국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어제 가주 본회의 참석률은 저조했는데, LA 카운티를 대표하는 많은 주의회 의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집에 있거나, 대피소를 순회하고, 유권자들을 위한 다른 서비스들이 제공되고 있는지 확인하느라 불참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