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칼라바스에서 발생한 산불의 방화 용의자로 남성 한명이 체포되었으나, 엘에이 경찰국은 체포된 남성이 산불 발생과는 무관하다고 오늘 (10일)발표했습니다.
엘에이 경찰국은 앞서 어제 (10일) 오후 4시 30분경, 21700 블락, 이바라 로드 에서 한 남성이 화재를 일으키려 한다는 911 신고를 받고 우드랜드 힐스에 출동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용의자를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붙잡아 두었고 시티즌 앱에 공유된 사진에는 용의자가 수갑을 찬 채 있는 집을 경찰들이 둘러싼 모습이 보입니다.주민들은 해당 남성이 불을 지르려 한다며 911에 신고했고 같은 시각 이로부터 서쪽으로 수 마일 떨어진 곳에서 엘에이와 벤츄라 카운티의 소방관들은 101번 고속도로 북쪽 주택가를 위협하는 케네스 파이어 진압에 나섰습니다.
케네스 파이어는 1,000에이커에서 저지되었으며, 건물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아침 열린 기자회견에서 LAPD 디비전 총책임자인 도미닉 최는 경찰이 사건을 조사하고 용의자를 심문한 결과, 방화 혐의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심문과 추가 조사 단계를 거치고 현장의 추가 증거들을 검토한 결과, 이 사람을 방화 혐의로 체포할 만한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대신 이 남성은 중범죄 보호관찰 위반으로 체포되었습니다.
케네스 파이어 원인은 아직 조사 중입니다.
오늘 현재, 엘에이에서 최악의 피해를 낸 팰리세이드 파이어와 이튼 파이어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