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복권 1등 당첨자 사연 화제

파워볼 복권 당첨금 수령 시한을 불과 5시간 전 가까스로 당첨금을 수령한 부부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달 30일 MLKY 뉴스, 영국 더 미러 등에 따르면 인디애나주 켄달빌에 사는 한 부부는 지난해 6월 구매한 파워볼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크리스마스에 알게 됐다. 당첨금 수령 기한이 180일인 이 복권은 바로 그날이 만료일이었다.

부부는 급하게 집안을 뒤졌지만 복권을 찾지 못했고 결국 차량 좌석 사이 깊숙한 곳에서 발견했다. 이들은 곧바로 인디애나폴리스 소재 후지어 로터리 본사로 달려가 마감시간을 불과 5시간 앞두고 당첨금 100만 달러를 수령했다.

이들은 “식은 땀이 흐를 정도였다. 크리스마스에 가장 큰 선물을 받았다”며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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