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노인센터가 새해 첫 학기 프로그램을 2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새해 새 분위기를 위해 다울정가꾸기 봉사 팀은 센터 입구 화단에 꽃나무 19 를 새로 심었습니다.
새해부터 시니어센터 회원이 된 김영자(83세) 씨는 첫 수업을 앞두고 오랜 만에 가슴이 두근거렸다면서 시간에 늦지 않으려고 준비하다 보니 아침시간이 바빠졌다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신영신 노인센터 이사장은 시니어센터가 노인들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한 게 자랑스럽다면서 45 명이 넘는 교수님들의 소중한 재능기부로, 인력의 선순환을 이룬 한인 커뮤니티의 사회적 성숙함에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