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아침 라스베가스 트럼프 호텔 정문 입구에서 테슬라 사이버 트럭을 폭발시키고 차안에서 숨진 사망자는 매튜 리블스버거로 신원이 파악됐으며 현재 미군 특수부대인 그린베레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역 군인으로 나타났습니다

메슈 리블스버거는 현역이었으나, 독일 주둔 제10특전단에서 복무 중 휴가를 받은 상태였다고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매튜 리블스버거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투로(Turo)를 통해 테슬라 차량을 대여한것으로 드러났으며, FBI는 이번 폭발을 고립된 사건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같은날 뉴올리언스에서 발생한 트럭테러사건과의 연관성 여부는 수사중인 가운데, 현재로서는 두 사건이 연관성이 있다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 트럭 폭발 용의자와 뉴올리언스 트럭 테러 범 모두 모두 같은 군사기지인 구 포트 브래그에서 복무한 적이 있는것으로 나타났는데 같은 시기에 근무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방 수사국과 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국은 오늘(2일)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매슈 리블스버그의 타운 홈에서 수색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젯밤 늦게부터 매튜 리블스버그 소유로 되어있는 콜로라도 스프링스 스테슨 힐스 지역의 타운홈 단지에서 연방 수사국 요원들이 드나드는것이 목격됐습니다

새해 첫날, 테슬라 사이버트럭 운전자가 라스베가스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정문 입구에서 차량 적재함에 있던 폭죽, 가스통, 캠핑용 연료를 원격 장치로 폭발시켜 운전자가 사망하고 주변의 7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차량 본체 구조 덕분에 폭발이 제한되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테슬라 사이버 트럭의 차체 구조 덕분에 폭발이 바로 트럼프 호텔 정문 앞에서 발생했음에도 차량 폭발의 대부분이 위쪽으로 향했고 호텔 건물 앞쪽 유리문이 깨지지 않았다고 경찰이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테슬라 폭발 사건 수사를 위해 일론 머스크가 상당한 추가 정보를 제공했고 운전자 추적을 돕기 위해 충전소의 영상도 직접 보내줬다고 덧붙였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photo credit ny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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