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들사이에서 간편 송금 서비스인 Zelle 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일반 송금과는 달리 젤 서비스 이용시 보안 문제로 인한 금융피해가 주류 은행에서 종종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 은행들은 ‘젤 ‘ 이용 고객들에게 어떤 보안장치를 마련하는지 알아봤습니다
뱅크 오브 호프와 한미 은행은 고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온라인 뱅킹 고객들에게 간편 송금 서비스인 ‘젤을 결제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뱅크 오브 호프의 경우 한달동안 사용할수 있는 젤의 송금 한도액은 6천 달러, 하루에 젤로 송금할수 있는 한도액은 3천 달러입니다
한미 은행의 경우 한달동안 젤로 송금할수 있는 한도액은 3천 달러입니다
뱅크 오브 호프와 한미 은행의 경우, 젤 서비스를 고객들이 설정하기 전에 젤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젤 서비스 이용약관을 검토하고 동의하는 절차를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뱅크 오브 호프의 젤 서비스 담당자는 소비자들에게 젤 서비스에 대해 당부하는 첫번째 룰은 소비자가 잘못된 정보로 젤을 사용할 경우, 송금한 돈을 돌려받기는 쉽지 않다는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 전화번호나 이메일로 가기 때문에 본인이 수신자 정보를 일단 컨펌하면, 송금 은 그대로 완료됩니다”
한번 젤로 송금된 돈을 돌려받기는 쉽지 않지만 케이스에 따라 돌려받을수 있는 펑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뱅크 오브 호프측은 또 본인이 모르는 상황에서 구좌에서 돈이 인출되는 사기 피해 케이스의 경우에는 피해를 복구할수 있기 때문에 지점으로 신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 항상 스테잇먼트를 보고 자신이 사용하지 않은 젤 서비스가 발견됐다면 은행 지점에 연락을 하고 조치를 취하면 됩니다”
” 해킹을 당하지 않는한 본인이 젤 사용 옵션을 클릭하지 않았는데 구좌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일은 없습니다”
젤 서비스로 송금 히스토리가 없는 수신자에게 송금을 요청할 경우, 알러트가 뜨기 때문에 수신자가 맞는지 확인할수 있다고 뱅크 오브 호프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한미 은행에서는 젤을 통한 송금 결제 거래시에 매번 고객들은 보내기 버튼을를 누르면 결제를 취소할수 없다는 알림을 받게 돼 고객들에게 젤 서비스 이용시 리스크에 대한 환기를 해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젤로 송금후 사고가 발생할 경우 고객들은 한미 은행 지점이나 고객 콜센터에 신고해 처리하면 됩니다
한미 은행에서는 일단 고객으로부터 사기피해 사례를 접수받으면 은행이 철저한 조사를 실시하고 가능한 경우 고객의 자금 회수를 도와준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은행측은 젤이나 다른 p2p 결제 솔루션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현금을 보내는것과 같은 수준의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