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에 거주하는 이민자들이 받고 있는 혜택에 대해 복잡한 감정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최근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뉴욕시 전역의 호텔, 개조된 사무실 건물, 플로이드 베넷 필드의 텐트 기숙사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55,000명의 이민자들 중 일부가 자신들이 받는 혜택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왓슨 호텔에 머물고 있는 콜롬비아 출신 어머니 잉그리드 헤나오 씨는 “우리가 버릇없어지고 있어요”라며 “이건 제가 원했던 게 아니에요. 우리가 도망쳐 나온 상황에서 이런 대우를 받으려고 한 게 아니었죠”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뉴욕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이민자들이 겪는 복잡한 감정을 잘 보여줍니다.
뉴욕시는 2022년 이후 22만 5천 명 이상의 이민자들을 받아들였으며, 이들을 수용하는 데 6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뉴욕시 주민들의 45%는 약 18만 명의 이민자 유입이 자신들의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일부 이민자들은 쉼터에서의 안전 문제를 우려하고 있으며, 범죄율과 관광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걱정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뉴욕시의 전반적인 범죄율은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이 상황을 “인도주의적 위기”로 인정하고 있으며, 시 당국은 성인 이민자들에 대한 새로운 퇴거 정책을 시행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브래드 랜더 뉴욕시 감사관은 이민자들이 노동자, 기업가, 납세자, 소비자로서 경제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민자 유입이 도시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뉴욕시는 이민자들의 요구와 기존 주민들의 우려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며 도시의 사회적, 경제적 구조를 유지해야 하는 복잡한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1][9].
Citations:
[1] http://www.dreamaircraft.com/site/multimedia/displayimage.php?album=4&pos=6
[2] https://apnews.com/article/fact-check-nyc-migrants-credit-debit-cards-prepaid-240335300869
[3] https://huggingface.co/datasets/taskydata/oscartasky/viewer
[4] https://www.rescue.org/united-states/new-york-ny
[5] https://www.dreamaircraft.com/site/multimedia/displayimage.php?album=lastup&cat=0&pos=4
[6] https://www.governor.ny.gov/news/governor-hochul-announces-18000-jobs-available-asylum-seekers-and-migrants-part-statewide
[7] https://www.aol.com/york-migrant-admits-feeling-guilty-120035805.html
[8] https://carnegieendowment.org/research/2024/08/united-states-immigration-reform-evidence
[9] https://dnyuz.com/2024/12/24/new-york-migrant-admits-feeling-guilty-over-citys-benefits-were-getting-spoiled/
[10] https://www.amacad.org/publication/daedalus/immigrants-new-york-city-reaping-benefits-continuous-immig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