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라디오서울 모닝뉴스 헤드라인

► 뉴욕 지하철에서 한 남성이 여성의 옷에 불을 지르면서 여성이 숨졌습니다. 용의자는 과테말라 이민자로만 알려진 가운데 LA 메트로 이용자들도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 소비자금융보호국이 주요 은행 세 곳을 대상으로 전자결제 플랫폼 젤이 고객을 사기 피해로부터 제대로 보호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연말 여행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가 주요 도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 LA 통합교육구 교장들이 과도한 업무 부담과 학생 성취도 향상에 대한 압박 등을 이유로 노조에 가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미국 퇴출을 막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 트럼프 당선인의 도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캐나다에 이어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매입하고 싶다고 말하고, 파나마 운하 반환을 요구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을 빨리 끝내기를 원한다면서 자신의 임기 초기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날 수 있음을 시사했다.

▻ 퇴임을 앞둔 바이든 대통령이 성명을 내고 연방 사형수 40명 중 37명을 가석방 없는 종신형으로 감형한다고 밝혔습니다.

► 스타벅스의 노조 파업이 여러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참여 지역은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올해 빅테크가 주도하는 미국 증시 랠리가 이어졌지만, 소비재 업종 등에서는 유명 기업이 다수 파산보호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윤 대통령이 탄핵 심판 관련 서류를 계속 받지 않자, 결국 헌법재판소가 서류가 송달된 걸로 간주하고, 다음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 헌재는 송달 시점은 20일이고, 그래서 윤 대통령이 답변서를 내야 하는 시한은 27일이라고 밝혔습니다.

► 수사가 진행될수록 윤대통령의 대국민담화 해명과는 상반되는 내용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 계엄사태에 전방위적으로 개입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서 북한 공격 유도 메모가 확인됐고, 정치인과 판사 등이 수거 대상, 그리고 사살 이란 표현도 등장했습니다.

► LA 램스가 뉴욕 제츠와의 경기에서 19-9로 승리했습니다. 4연승 중인 램스는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 서부조 1위로 올라섰습니다.

▻ 토트넘이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3-6으로 대패했습니다. 송승민 선수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리그컵 4강에서도 리버풀과 맞대결을 해야 합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52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남가주는 오늘 대체로 흐린 하늘 보이겠습니다. LA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69도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