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지역에 이어 남가주 상공에서도 정체 불명의 드론이 목격돼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파코이마의 한 주민은 일요일인 16 일 이른 아침, 상공에서 드론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다니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돈도 비치와 테메큘라 , 리버사이드 지역에서도 드론으로 추정되는 정체 불명의 물체를 목격했다는 주민들의 제보가 잇다르고 있습니다.

드론은 뉴욕과 뉴저지주에서 가장 목격됐는데, 지난 금요일 밤에는 드론으로 인해 뉴욕시에서 한시간 30 분 거리에 있는 스튜어트 공항이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캐시 호철 뉴욕 주지사와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연방 정부에 드론의 정체를 밝히는 수사를 펼치도록 하고 연방 항공청에 드론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도록 촉구했습니다.

국방부는 뉴저지의 군 기지에서도 오래전부터 드론이 목격됐었다며 새로운 이슈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드론의 정체를 모르는 상황이라 정부도

곤혹스러운 처지라고 밝혔습니다

국가 안보위원회는 드론이 국가 안보나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된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photo credit kt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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