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이제 ‘평시 비상계엄 선포도 가능한 정치적 불안정국’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15일(한국시간)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윤석열 비상계엄 여파 점검
‘자유민주주의 선진국가’ 이미지 붕괴
ODA사업부터 차세대 방산수출까지
대외 불안정성 극대화…”정국 안정 절실”

“대한민국이 지난 70여 년간 쌓아 올린 모든 성취를 한꺼번에 무너뜨릴 수 있을 만큼 심각한 문제이니 재고해달라는 말씀을 여러 차례 국무위원 동료들이 모인 자리에서 간곡하게 요청했습니다.”

13일 국회 본회의 조태열 외교부 장관 발언

윤석열 대통령의 ’12·3 불법계엄 사태’는 70년간 공들인 대한민국 외교를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발언대로 불과 6시간 이어진 비상계엄이었지만 대한민국의 시계는 순식간에 70년 전으로 되돌아가 버렸다. 이제 외교 무대에서 대한민국은 경제규모 세계 10위권의 민주주의 선진국에서 ‘평시 비상계엄 선포도 가능한 정치적 불안정국’으로 전락했다.

줄줄이 멈춰 선 ‘골든타임’ 한국 경제

신뢰 붕괴는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본, 스웨덴, 사우디아라비아, 카자흐스탄 등 정상 및 고위급의 방문이 줄줄이 취소됐고, 한국은 한시적으로 여행주의 국가로 지정됐다. 당장 차세대 신기술 및 반도체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던 한미 경제협력 사업은 갑작스럽게 터진 계엄과 탄핵 사태로 축소되거나 취소됐다.

특히 반도체업계에서는 “차세대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곡소리가 나온다. 한국 반도체 성장 및 기술 지원을 위한 이른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정국 혼란으로 또다시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승승장구하던 원자력 및 방산 수출 산업에도 제동이 걸렸다. 정부는 체코 이후 폴란드와 불가리아, 터키, 영국 등에 소형모듈원전(SMR)을 포함한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려 했지만, 비상계엄으로 협의가 사실상 중단됐다. 방산업계도 마찬가지다. 당초 연내 타결로 예상됐던 K2 흑표전차의 폴란드 추가 수출 계약의 성사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방한 중이었던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지난 4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한국형 기동헬기 생산 현장을 둘러보려고 했지만, 정국 혼란으로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5~7일 방한해 국내 방산 기업 경영진들과 만날 계획을 조율하던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도 모든 계획을 취소했다.

윤석열 비상계엄 여파 점검
‘자유민주주의 선진국가’ 이미지 붕괴
ODA사업부터 차세대 방산수출까지
대외 불안정성 극대화…”정국 안정 절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비상계엄과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열어 사과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비상계엄과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열어 사과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대한민국이 지난 70여 년간 쌓아 올린 모든 성취를 한꺼번에 무너뜨릴 수 있을 만큼 심각한 문제이니 재고해달라는 말씀을 여러 차례 국무위원 동료들이 모인 자리에서 간곡하게 요청했습니다.”

13일 국회 본회의 조태열 외교부 장관 발언

윤석열 대통령의 ’12·3 불법계엄 사태’는 70년간 공들인 대한민국 외교를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발언대로 불과 6시간 이어진 비상계엄이었지만 대한민국의 시계는 순식간에 70년 전으로 되돌아가 버렸다. 이제 외교 무대에서 대한민국은 경제규모 세계 10위권의 민주주의 선진국에서 ‘평시 비상계엄 선포도 가능한 정치적 불안정국’으로 전락했다.

줄줄이 멈춰 선 ‘골든타임’ 한국 경제

신뢰 붕괴는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본, 스웨덴, 사우디아라비아, 카자흐스탄 등 정상 및 고위급의 방문이 줄줄이 취소됐고, 한국은 한시적으로 여행주의 국가로 지정됐다. 당장 차세대 신기술 및 반도체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던 한미 경제협력 사업은 갑작스럽게 터진 계엄과 탄핵 사태로 축소되거나 취소됐다.

특히 반도체업계에서는 “차세대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곡소리가 나온다. 한국 반도체 성장 및 기술 지원을 위한 이른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정국 혼란으로 또다시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승승장구하던 원자력 및 방산 수출 산업에도 제동이 걸렸다. 정부는 체코 이후 폴란드와 불가리아, 터키, 영국 등에 소형모듈원전(SMR)을 포함한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려 했지만, 비상계엄으로 협의가 사실상 중단됐다. 방산업계도 마찬가지다. 당초 연내 타결로 예상됐던 K2 흑표전차의 폴란드 추가 수출 계약의 성사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방한 중이었던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지난 4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한국형 기동헬기 생산 현장을 둘러보려고 했지만, 정국 혼란으로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5~7일 방한해 국내 방산 기업 경영진들과 만날 계획을 조율하던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도 모든 계획을 취소했다.

이 밖에도 한국은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로 자동차 시장은 독일과 일본에,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중국에, 조선사업 또한 중국에 역전당할 위기에 처했다는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박종희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윤 대통령 손으로 한국이 경제적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코리아 피크’ 모먼트를 앞당겼다”고 평가했다. 박 교수는 “대한민국의 수출은 대체불가능한 부품·소재를 수입해 대체가능한 완제품을 만들어 파는 구조”라며 “정치·경제적 불확실성 확대로 다른 경쟁 국가가 틈을 비집고 들어오기 쉬워졌다”고 지적했다.

외교 지평 확대도 협의 없이 축소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18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이 재적 300인, 재석 278인, 찬성 183인, 반대 94인, 기권 1인으로 통과되자 국무위원들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 뉴스1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18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이 재적 300인, 재석 278인, 찬성 183인, 반대 94인, 기권 1인으로 통과되자 국무위원들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 뉴스1

비상계엄은 대한민국 외교지평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외교부는 지난 12일 ‘2025 예산’이 2024년(4조1,905억 원)보다 2% 늘어난 4조2,788억 원으로 국회에서 10일 확정됐다고 알렸다.

특히 내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과 관련한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은 전년 대비 394억 원이 감액돼 약 13억5,500만 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이렇게 되면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조기 종식 정책을 펴려고 할 때 한국이 이에 맞춰 동원할 수 있는 ODA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진다. 정부는 당초 ODA 예산 편성을 위해 국회와 충분히 협의할 계획이었지만 비상계엄으로 축소된 예산은 조율 없이 그대로 통과됐다. 한 외교 소식통은 “국제 정세 변환점이 될 수 있는 순간에 외교력을 펼칠 예산 인프라가 부족해진 상황”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지난 13일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들은 ‘탄핵정국에 대한 2차 비상 좌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교수들은 “우리나라는 당분간 주요 7개국(G7) 가입이나 글로벌 리더십을 논의하지 못할 정도로 신뢰가 무너져 버렸다”며 “한국은 그동안 성공적인 민주주의의 표본이었지만, 비상계엄 하나로 민주주의 퇴행을 상징하는 국가로 한순간 전락했다”고 성토했다.

0
0

TOP 10 NEWS TODAY

오늘 가장 많이 본 뉴스

LATEST TODAY NEWS

오늘의 최신 뉴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시니어 생활

오피니언 Hot Poll

청취자가 참여하는 뉴스, 당신의 선택은?

최신 뉴스

미군도 구조조정 칼날…”전투사령부 통합·주일미군 확장 중단 검토”

유럽·아프리카사령부, 북부·남부사령부 대상…주한미군도 여파 있을지 주목 펜타곤, 미군 구조조정 본격 착수…미군 나토 최고사령관직 포기 가능성도 연방정부 구조조정을 밀어붙이는 도널드 트럼프 ...

K타운 명소 ‘카페센트’운영하며 캘리포니아 마운틴클럽 이끄는 장기철 신임 회장

H매거진 장기철의 산행일기 스노보드와 스쿠버다이빙 강사 행글라이딩등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 라이선스를 보유한 특수부대 하사관 출신인 전문가의 이야기... 캘리포니아 마운틴클럽의 장기철회장은 ...

한국 정치, 혐오의 정치가 되다

H매거진 이서희의 시사살롱 한국 정치의 현재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혼란스럽고 때로는 불안감을 안겨준다. 최근 정치적 대립과 갈등은 단순한 의견 차이를 ...

한인 남성, 부친 총격살해 후 자살 ‘충격’

▶ 팔로스버디스 묘지서 92세 아버지 머리에 64세 아들 총격 가해 ▶ 잇단 가족살인 ‘비극’ 6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90대 아버지에게 ...

팬데믹 5년, 달라진 것들

2020년 5월에 우리 가족은 시카고를 여행할 계획이었다. 한국과 미국에 떨어져 살고 있는 자매들이 시카고에서 만나 관광한 후 함께 LA로 돌아와 ...

테슬라 ‘초소형 하우스’ 출시… 가격 7,575달러

테슬라‘타이니 하우스’가 공개되며 시장에 출시됐다. 18일 테슬라에 따르면 완전 자율, 자급자족 스마트 홈인‘테슬라 소형 주택’을 공개하며 7,575달러에 판매한다. 240스퀘어피트 크기의 ...

과다지급된 소셜 연금 100% 일괄 환수한다

▶ 사회보장국 “3월27일부터” 10%씩 분할 상환서 변경 ▶ “메디케어 혜택 잃을수도 한인 수혜자도 주의해야”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앞으로는 과다 지급된 수혜금을 ...

소셜 시큐리티 신청과 변경시 전화 신원 확인은 불허

사기 청구 제한위해 더 엄격한 신원 확인 조치 3월 31일부터 신원확인은 직접 사무실 방문 혹은 온라인 인증만 허용 사기 청구를 ...

피츠버그 배지환, 시범경기서 2루타 2방…타율 0.44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외야수 배지환(25)이 시범경기에서 2루타 2개를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피츠버그는 19일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의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

이하늬·유연석·이준기, ‘개인 법인’ 문제 됐나..세금 탈루 의혹 부인

배우 이준기가 이하늬, 유연석에 이어 약 9억원의 세금 탈루 의혹에 휩싸였다. 19일(한국시간)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9일 스타뉴스에 "이준기 배우는 2023년 ...

이희진, 윤은혜 폭행→베복 불화설 입 열었다.. “마음의 상처 있어” [라스]

걸 그룹 베이비복스(Babyvox) 멤버 이희진이 윤은혜 폭행설과 팀 내 불화설 등을 해명했다. 19일 오후(한국시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관리자 외 출입 ...

“언어 기능 저하돼” 장영란, 치매 초기 진단에 ‘충격’(A급장영란)

방송인 장영란이 치매 초기 진단에 아연실색했다. 19일(한국시간)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치매 전단계 진단 받은 46세 장영란의 충격적 원인과 치료 ...

“5억 안 주면 사생활 사진 유포”..유명 가수 협박 일당 검거

유명 가수의 휴대전화를 입수한 뒤 사생활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한국시간) 채널A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7일 유명 ...

2월 남가주 주택가 상승..7개월만에 처음

남가주 주택 가격이 지난달 상승했는데 , 이는 7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질로우에 따르면, 남가주 6개 카운티 지역의 지난달 평균 주택 가격은 ...

테슬라 주가 하락, 엘론 머스크 마진 콜 위기 직면할 수도

테슬라 주식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최고경영자(CEO) 엘론 머스크가 마진 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2023년 초부터 ...

LA 미제 살인사건, 5만 달러 현상금…SUV 방화로 숨진 남성 수사

엘에이 경찰이 LA 그린 메도우 지역에서 차량에 앉아 있다 불에 타 숨진 50세 남성의 살인 사건에 용의자 검거를 위한 제보자에게 ...

LA 경찰..아파트 침입과 기물 파손 용의자와 몸싸움

플리머스 불러바드 일대서 창문 깨고 침입한 남성 추적... 회색 혼다 시빅 발견신고 접수 후 경찰 현장 도착... '몸싸움 벌어져 지원 ...

오렌지 카운티 모텔서 11세 소년 흉기에 찔려 사망… 어머니 체포

"산타아나 라킨타 인에서 발생… 어머니가 직접 신고""소년, 여러 차례 칼에 찔려 현장에서 숨져… 어머니는 무언가 섭취 후 병원 이송" 19일 ...

I-10 고속도로변 화재 발생… 소방대 출동

알링턴 애비뉴 2190번지 쓰레기 화재 신고... 현장 주소 I-10 서쪽으로 변경시민 촬영 영상 고속도로변 식물 불타는 모습 보여... 주변 운전자 ...

LA시 재정위기로 시 공무원 해고 불가피

내년 엘에이시 예산 적자 10억 달러 육박 수천명 시 공무원 해고 불가피할듯 LA시의 재정 위기가 악화되면서 시 공무원 해고가 불가피하다고 ...

‘집돌이’ 미국인들

노스 캐롤라이나의 한 주민이 전하는 경험담이다. 식구 셋이서 전에 다니던 작은 멕시칸 식당에 갔다. 테이블 몇 개에 바에 의자 네 ...

UC 채용 동결..새 행정부 연구 자금 삭감 탓

정부 연구 자금 삭감 대비한 긴축조처로 UC 전 캠퍼스에서 채용동결 강사와 클래스 줄어들고 클래스 규모는 더 커지고.. 학업의 질 저하 ...

트럼프의 ‘사계 2050’ 그리고 기후 관세

2021년 인공지능(AI)이 편곡한 특별한 클래식 음악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사계 2050’이란 이름의 공연으로 비발디의 명곡에 한국의 2050년 기후 예측 데이터를 ...

트랜스 젠더 선수 허용한 유펜(UPenn)에 1억7천5백만 달러 연방 기금 중단

"트렌스 젠더 운동 선수 허용해 행정 명령 위반했다" NCAA 수영 챔피언쉽에서 최초로 유펜의 트렌즈 젠더 선수 '리아 토마스' 우승 트럼프 ...

첫 우주비행 앞둔 미주한인 조니 김 “8년간 준비…우주유영 기대”

내달 8일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출발 앞두고 NASA에서 기자회견 네이비실 출신·의사 경력 해군장교…이라크전 참전·軍훈장도 다수 "우주과학 연구로 다음 세대에 영감 주고파" 다음 ...

백종원 또 사과…”원산지 철저히 점검·외부 감시 시스템 도입”

끊이지 않는 백종원 논란... 돼지고기 함량 적은 '빽햄' 생산 중단 백종원 더본코리아[475560] 대표가 연이은 논란에 재차 사과문을 냈다. 백 대표는 ...

Former ADOR CEO Min Hee-jin Wins Defamation Lawsuit Against Online Trolls

Min Hee-jin Wins Defamation Case Against Online Trolls: Court Condemns 'Insulting Personal Attacks' Former ADOR CEO Min Hee-jin has secured ...

대형 달러스토어, 수백 개 매장 폐쇄 예정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 겪어... 1달러 이상 가격 인상으로 경쟁력 약화달러제너럴, 1분기 중 96개 매장과 팝셀프 45개 폐쇄... '전체 매장의 ...

영 김의원 “VOA·RFA 해체는 김정은에 희소식…폐지 아닌 개혁해야”

내셔널리뷰 기고서 "기관 해체시 적의 선전이 공백 메울 것" 북한인권단체도 트럼프 정부 예산 구조조정 따른 지원 삭감 우려 도널드 트럼프 ...

기준금리 4.25~4.50%로 동결, 연내 2차례 금리인하 시사

"경제전망 불확실성 증가"…트럼프 '관세전쟁' 여파 의식한 듯 올해 성장률 1.7%로 ↓·연날 소비자물가 2.7%로 ↑…한미금리차 1.75%p 유지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9일(현지시간) 경제전망에 ...

경제 • IT

칼럼 • 오피니언

국제

한국

LIFESTYLE

K-NOW

K-NEWS

K-BI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