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라디오서울 방송이  연말 특집으로 올 한 해 한인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앞장서면서  봉사해온 인물들을 선정해  ,  이들의 스토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시간으로 이 은 기자가 스티브 강 엘에이 시 공공 사업 위원회 커미셔너를 만났습니다

한인타운 청소년 회관의 대외협력 디렉터로 , 그리고 엘에이 한인회 부회장으로  오랫동안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활동해온  스티브 강씨가  지난달부터 엘에이 시 공공 사업 위원회 커미셔너로 근무를 시작하면서 한인사회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할수 있게 됐습니다

스티브 강 커미셔너는 한인 민주당 협회 회장으로 그리고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에도 힘써왔는데 , 특히 올 해는 11월5일  대선을 앞두고  한인들의 유권자등록과 투표참여를 독려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유권자 등록을 위해서 엘에이 한인회를 비롯한 주요한인단체들과 함께 유권자 등록부스를 설치해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그전에 진행했던 유권자 등록 캠페인 당시와는 다른 느낌을 받게되었습니다”

“ 올 에는  한인들이 선거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게 되면서 한인들이 한인사회가 벌이는 유권자 등록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는등   투표참여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전했습니다

  한달전부터  엘에이 시 공공사업위 커미셔너로  근무하고 있는데 타운을 비롯해 엘에이 시전역 도로와 시설등  인프라들을 관리하는 업무를 총괄하게 되는 중요한 임무를 띠고 있습니다

이전과는 다른환경에서 근무해야되는 상황이라 쉽지는 않지만 차근차근 적응하면서 일을 배우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현재 제가 속한 부서에서는 2025년 북중미 월드컵과 20228 엘에이 올림픽 기간동안 엘에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것이 목표입니다.

KYCC에서도 나무심기등 다양한 활동들을 해본적이 있어서 아예생소한 것은 아닌 상황이고 지금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커미셔너 직을 맡으면서 KYCC 대외협력 디렉터직은 그만뒀지만,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만큼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엘에이 시에서 근무하는 기간동안에도 한인타운을 향한 관심과 애정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타운을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한인들로부터  응원들을 받은적도 많이

있었으며 그런 순간들이 현재 자신이 엘에이 시내 공공사업국의 커미셔너직까지 이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엘에이 시 전역과 벨리지역을 관할해 물리적으로는 한인타운을 신경쓰는것에 있어 어려움이 있지만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스티브 강 커미셔너는  그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한인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스티브 강 커미셔너는 “자신이 KYCC에 근무하는 기간동안 많은 성원과 응원을 보내준 한인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자신이 실수를 저지른 순간에도 거침없는 비판을 보내면 이를 받아들여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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