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차기 국경 책임자인 톰 호만이 시카고에서의 대규모 추방 작전 계획을 굽히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민주당 하원의원이 “저항을 맞닥뜨릴 준비를 하라”고 경고한 데 대한 반응입니다.
호만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메시지 받았습니다. 18 USC 111과 8 USC 1324 (iii)를 검토해보세요. 게임 시작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언급한 두 법률은 각각 연방 법 집행관의 업무를 방해하는 행위와 불법 이민자를 숨기거나 은닉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호만은 이번 주 시카고에서 일리노이 민주당원들에게 “협상 테이블에 나오라”고 촉구했으며, 그렇지 않으면 “길에서 비켜나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델리아 라미레즈 민주당 하원의원은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라미레즈 의원은 “톰 호만, 다음에 이민자들로 인해 더 강해지고 힘있는 지역이 된 #IL03에 올 때는 저항을 만날 준비를 하세요”라고 경고했습니다.
호만은 수요일 라미레즈 의원의 반대가 공공 안전 위협 요소들의 체포를 막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저는 모든 인터뷰에서 분명히 밝혔듯이, 우선적으로 공공 안전 위협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행정부가 시카고를 포함한 전국에 퍼진 베네수엘라 갱단 ‘트렌 데 아라구아’에도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카고의 모든 범죄자가 불법 체류자라고 말할 순 없지만, 일부는 그렇습니다. 그들을 지역사회에서 제거할 뿐만 아니라 국외로 추방합시다”라고 호만은 말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추방 계획에 대해 전국의 민주당 의원들과 관리들이 협조하지 않거나 저항하겠다고 약속한 일련의 발언 중 최근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