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카운티의 브렛 바버(45)가 부동산 투자 사기로 15년 이상의 연방 교도소 형을 선고받았다고 미 법무부가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바버는 2019년 5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공모자들과 함께 가짜 부동산 거래를 통해 최소 5명의 고령 투자자들로부터 1,700만 달러 이상을 편취했다. 투자자들에게 최대 10%의 수익률을 보장하고 자금이 ‘FDIC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고 속였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의 자금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다.
바버는 첫 번째 회사 BNZ Capital이 수사를 받자 2021년 1월 새로운 회사 NAC를 설립해 추가로 350만 달러의 사기 행각을 벌였다. 그는 2023년 10월 두 건의 전신 사기와 한 건의 법정 모독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며, 2024년 12월 8일 181개월의 형을 선고받았다. 배상 심리는 2025년 1월 9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