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런배스 엘에이 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엘에이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가운데 오늘 (9일)에는 한인타운에 위치한 노숙자 아파트를 방문해 노숙자 문제해결에서 닥치는 어려움을 전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법적, 제도적인 부분에서 해결이 우선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9일 타운 그래머시 플레이스에 위치한 노숙자 아파트 시설에서 캐런배스 시장이 취임 2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배스 시장은 지난 2년동안 추진했던 노숙자 문제 대응에서 부닥친 애로사항을 털어놓았습니다

배스시장은 취임후 2만3천명의 홈리스들을 임시하우징에 옮겼지만 인사이드 세이프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은 노숙자들의 신분 확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홈리스 신분 확인은 노숙자들을 임시 하우징이나 퍼머넌트 하우징으로 옮기는데 아주 중요한 사항인데 노숙자의 경우 아이디가 없는 경우가 대다수라 이를 법적으로 바꿔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사이드 세이프를 진행하면서 깨달은 사실중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홈리스들의 신분이 없는 상황에서 이들에게 하우징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분이였는데 이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 변화가 필요합니다”)

길거리 생활을 하는 홈리스중에는 전직 군인들도 상당수 있었는데 이들의 경우 국가에서 제공하는 바우처들이 만료 되면서 길거리 생활을 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배스 시장은 ” 베터런들이 사용하는 바우처들의 경우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사실을 인지하고 난 뒤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 들을 방지하기 위해서 1년반이상의 시간을 투자해 법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홈리스들이 RV 차량을 구매하거나 렌트해 차에서 기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를 막기위한 대책도 강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고매매 시장에 RV 차량 구매가 너무 쉬웠다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이였다는 입장을 전하며 이러한 것들을 규제해야 RV 차량에 기거하는 홈리스 문제를 조금이라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년에는 더 많은 법적과 제도적인 부분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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