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한복판에서 또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인들의 왕래가 빈번하고 한인업소들이 모여있는 곳이지만 가로등도 희미하여 밤이나 새벽이면 강력 범죄가의 우려가 많은 지역입니다. 한인타운은 빈번한 강력범죄 다발 지역이지만 무방비로 방치된지 오래되었습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시의원도 관심없는 한인타운의 치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7일) 새벽 1시경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지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건 현장은 W 4번가와 S 웨스턴 애비뉴 교차로 부근입니다. 한인타운의 웨스턴이나 윌셔등 대로라도 밤이나 새벽등에는 걸어서 다니는것을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사건 경과

  • 오전 1시 5분경: 911에 총격 신고 접수
  • 오전 1시 7분경: 목격자가 한 명이 바닥에 쓰러져 있다고 신고
  • 오전 1시 7분 23초: 경찰, 남성 1명과 여성 1명 총상 확인. 한 명은 다리에, 다른 한 명은 복부에 총상을 입음
  • 오전 1시 10분 55초: 경찰, 현장 보존 작업 시작
  • 오전 1시 13분 7초: 용의자 4명이 검은색 인피니티 세단을 타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

현장 대응

경찰은 현재 용의자 수색에 나섰으며, 추가 인력을 동원해 현장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또한 늘어나는 구경꾼들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들에게 응급 처치를 하기 위해 현장에 접근 중이며, 인근 도로는 경찰의 수사를 위해 일시적으로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해당 지역 접근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사건과 관련된 정보가 있는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자세한 경위와 용의자들의 신원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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