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할러데이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 샤핑객들을 대상으로 한 강절도 행각도 빈발해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매해 연말 연시면 샤핑객들을 노린 강절도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재산 범죄피해에 그치지 않고 강도단으로부터 폭행을 당할 위험도 동반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강도범들이 샤핑객들을 미행해 샤핑객들이 샤핑한 물건을 들고 주차장으로 향하는 것을 기다리다 차에 탑승하는 순간 흉기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도 부쩍 늘어나고 있다고 치안 당국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샤핑몰 주차장은 어둡고 사람이 드문 공간이다보니 샤핑몰 매장에서 당하는 경우에 비해 피해자들이 제대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벤 박 한미치안 협회 회장은 연말 할러데이 시즌에는 강절도범들이 범행기회를 엿보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유의하고 다른때보다 주위를 주의깊게살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말 쇼핑시 들뜬 마음에 제대로 주변을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타겟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에만 집중에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화면에만 시선이 고정되는 순간은 용의자들이 범행을 저지르기 아주적합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연말 샤핑을 나갈때 고가의 시계나 핸드백등 값나가는 소지품을 몸에 걸치는것은 강절도범의 표적이 될수 있는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용의자들은 시계나 핸드백등 값나가는 귀중품을 훔친뒤에 온라인을 통해 장물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돈을 챙기는 추세가 요즘 많다는 설명입니다

“이베이 같은 웹사이트 통해 훔친 고가의 물건들을 팔아 돈을 챙기기 쉽기 때문에 고가의 귀중품은 강절도범들이 가장 많이 노리는 물품입니다”

많은 한인들이 강절도 피해를 입어도 경찰에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도난피해를 입으면 무조건 신고를 해야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절도범들의 경우 조직범죄인 경우들이 많은데 신고를 하면 담당 경찰서에 따라 처리하는 시간은 천차만별이지만 작은 신고를 통해 조직적인 범죄를 뿌리 뽑을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샤핑한 물건들을 잠시라도 차안에 놓아두어서는 절대 안되며 차 트렁크안에 물건들을 잔뜩 넣는 모습등을 주위에 보이는것도 위험한 행동입니다

연말연시 샤핑에 나섰다 낭패를 보지 않으려면 샤핑한 물품들을 제대로 관리하고 쇼핑이 끝나면 곧바로 귀가할 것을 독려하고 주변에 수상한 이가 없는 지 확인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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