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문제 해결할 능력 없다는 고백”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는 중대한 정치적 실수라고 보도했다.

WSJ은 3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고, 이 계엄령이 의회에 의해 무력화된 과정을 자세히 소개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WSJ은 한국 전문가인 ‘브뤼셀 거버넌스 스쿨’의 한국 의장인 마론 파체코 파르도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파르도는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것은 야당과 함께 정치적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는 고백이자 자신의 진영에서도 고립되고 있다는 신호”라며 “한국 국민과 정치권으로부터 엄청난 반발에 직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큰 정치적 실수를 저질렀다”며 “향후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보다 신속하게 자세한 설명을 내놓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더 깊은 설명이 없다면 정치적으로 고립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WSJ은 3일 밤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발표한 직후 2시간 30분 만에 의회가 이를 무력화하는 투표를 가결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자세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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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 Sam kim, December 4, 2024 @ 7:05 AM Reply

    한국 정치를 모르면 그런 말을 할 수 있다
    지금의 한국 사항은 전시사항이라 마찬가지이다
    거대야당의 횡포가 얼마나 극심했으면 계엄선포를 했을것이다 현재 한국의 정치상황을 파악하지 못하면 이해를 못할것이고 이해를 못할 것이다 거대야당의 횡포는 국가발전에 저해하는 요인이고 국민의 생활을 어렵게 만들고 있고 좌파들의 가짜뉴스,거짓선동시위,탄핵
    특검등 밥먹듯이 하는 행동,범죄자들이 형을 받았는데 도 날치고 돌아다니고 있어 대통령이 극단적인 결정을
    했다고 본다 언론계,방송국등이 날뛰고 있다 대통령의
    탄핵을 기사화하고 있다 이런자등을 다 고발해서 체포
    하여 다 재판을 받아 교도소로 보냅시다 윤석열대통령
    ,정부각료들이 화이팅.국민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좌파들을 더이상 용서를 하지 않겠다 국민들의 이름으로 처벌할것이다 기다리고 있거나 국민들이 용서를 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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