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지도부의 요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탈당을 공개적으로 요구했습니다[1]. 한 대표는 “대통령실 책임자 총사퇴, 국방부 장관 사퇴, 대통령 탈당을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최고위원들도 이 의견에 공감한다고 전했습니다[1].
지도부 회의에서의 논의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에서도 윤 대통령의 탈당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김종혁 최고위원은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통령에 대해 탈당을 요구해야 한다는 얘기도 많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1][5]. 또한, 내각 총사퇴와 국방부 장관 문책에 대한 의견도 함께 제시되었습니다[5].
당내 의견 분화
그러나 당내에서 의견이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결과를 보고 결정하자는 입장을 보였고, 일부 최고위원들은 최고위원회가 최고 의결기구라는 점을 강조하며 의견 차이를 보였습니다[1].
배경과 전망
이러한 요구는 최근의 정치적 위기 상황, 특히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러한 조치들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1]. 그러나 윤 대통령의 실제 탈당 여부와 그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이번 사태는 여당 내부에서 대통령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제기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향후 정국 운영과 여당의 대응 방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Citations:
[1]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70710.html
[2]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43029.html
[3]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897996
[4] https://medigatenews.com/news/2311585516
[5] https://www.khan.co.kr/article/202412040905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