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면담할 듯…”김정은 방중·시진핑과의 정상회담 준비 가능성”

중국 공식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어제(11일) 평양에 도착해 사흘간 북한 방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자오 상무위원장은 어제 오후 중국 국제항공 편으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자오 위원장 등은 의장대의 사열을 받으며 레드카펫을 통과했고, 북한 주민들은 붉은색 플래카드를 들고 환영했습니다.

자오 위원장은 최 위원장에게 “중국과 북한 관계를 공고하게 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흔들리지 않는 우리의 전략적 정책”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자오 위원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북한을 방문하는 중국 최고위급 인사로, 이번 방문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도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로 2020년 국경을 폐쇄했던 북한은 지난해 8월부터 제한적으로 중국과 교류를 재개하고 있습니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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