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살난 타인종 청년이 한인 타운 노인센터에서 한인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헤어컷 자원봉사를 시작해 미담이 되고 있습니다
노인센터에 따르면, 한인 타운에 거주하는 타인종 청년 개브리엘 아빌라씨는 지난 21일부터 올림픽과 노만디에 위치한 한인 타운 노인센터에서 한인 시니어층에게 무료로 헤어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노인센터 인근에 거주해 항상 노인센터 앞을 오가는 청년으로 5년 경력의 이발사인데 지난 19일 노인센터 사무국으로 찾아와 한인 시니어층의 머리를 깍아드리고 싶다고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노인센터 무료 헤어컷 서비스는 오는 목요일과 금요일, 그리고 12월 첫째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이뤄지고, 새해부터는 매주 금요일에 하루 4시간씩 봉사할 예정입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