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오토쇼가 22일부터 열흘간 엘에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가운데, 행사 하루 전날인 오늘 (21일)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는 현대와 기아등 한국 브랜드를 비롯해 미국, 유럽 , 일본의 제조사들이 신차와 최신 기술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2024 엘에이 오토쇼에서는 다양한 EV 차량과 운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기 위해 최신 기술을 탑재한 신차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토쇼에서 주목을 받은 신차는 단연 현대와 기아 자동차로,현대와 기아는 오토쇼에서 EV 차량과 스포티지 차량을 공개했는데 가장 눈에 띄는점은 보다 넓어진 차 내부공간,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특징이었습니다

현대 자동차가 이날 공개한 아이오닉 9 은 현대 자동차의 대표적 전기차량 SUV 모델로 날렵한 ‘에어로스테틱 실루엣으로 공기역학과 미래지향적 스타일링이 정교하게 결합해, 아이오닉 모델 특유의 군더더기 없이 깨끗한 조형미가 특징입니다

또한 현대 자동차에서 출시한 모델들 중 가장 긴 3130mm 휠베이스와 1980mm의 전폭, 1790mm의 전고를 자랑하며, 2열과 3열 넒은 공간을 만들어 탑승객에게 편안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마일스 존스 현대자동차 PR 매니저는 아이오닉 9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유연하게 반응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닌 소비자가 각자의 니즈와 감성에 맞게 변화하는 맞춤형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러한 특징은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어필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자녀가 있는 소비자들의 경우 자녀의 축구, 테니스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핸드폰 충전에 민감한 소비자에게 충전포트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아 자동차는 2026년형 스포티지를 공개했는데 세 가지 파워트레인 모델들로 내연기관, 터보 하이브리드, 터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들이 있고 더욱 날렵하고 강력한 외관 디자인으로 실내에는 12.3인치 곡선형 터치스크린 1 디스플레이가 기본사양으로 적용됐습니다

2026년형 기아 스포티지는 스포티함을 강조한 S 트림과 험로 주파에 특화된 X-Line 트림 등 HEV 모델 라인업 강화를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 험로에서도 거침없는 주행이 가능한 점이 큰 특징입니다

제임스 벨 기아 자동차 커뮤니케이션 부서 최고 담당자는 기아의 2026년형 스포티지 차량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포티지는 다양한 니즈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준비가 되어있으며 큰 차량 내부공간들을 통해 친구, 가족과 함께 오프로드에 나서거나 그로서리 쇼핑에 나선 운전자의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 엘에이 오토쇼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엘에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립니다

오토쇼에 참석을 희망하는 한인들은 한국일보 홈페이지 KOREATIMES.COM 을 방문해 티켓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라디오서울 이은 기자

0
0
Sha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