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에서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이슬람 명절 행사 참가자 최소 3명이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습니다.
총격은 오늘 오후 2시 반쯤 벌어졌으며, 현장에서 총성이 30여 발 들렸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두 집단이 서로 총격을 시작했지만 정확한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남성 4명과 여성 1명을 체포하고 총기 4점을 수거했습니다.
총격 용의자인 15세 소년은 경찰의 총에 맞아 다쳤으며, 이 외에 2명이 더 부상했고 숨진 사람은 없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번 총격 사건은 주민들이 라마단 이후의 이슬람 명절 ‘이드 알 피트르’를 축하하는 지역에서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