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에서 패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향후 계획이 무엇인지 불분명한 가운데 , 만일 해리스 부통령이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할 경우 가주민들로부터 상당한 지지를 받을것으로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엘에이 타임즈가 후원하는 UC 버클리 정부연구소 여론조사에서 가주 유권자의 절반 가까이가 해리스 부통령의 가주 주지사 출마를 지지하거나 지지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46%가 2026년 가주 주지사 선거에서 그녀를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2026년 주지사 선거는 이미 여러 유명 후보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전 엘에이 시장과 엘레니 쿠날라키스 부지사, 템 토니 앳킨스 전 가주 상원의장, 베티 이 전 가주 콘트롤러 , 토니 서먼드 주 교육청장 등이 모두 주지사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상탭니다.
주지사 선거는 8년 만에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첫 번째 오픈 주지사 선거가 될 것입니다.
현 개빈 뉴섬 주지사는 지난 2018년에 당선되어 현재 두 번째 임기를 맡고 있는데 임기 제한으로 인해 뉴섬 주지사는 다시 출마할 수 없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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