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합주인 조지아주에서 오늘 (5일) 폭탄 협박 신고가 접수돼 투표가 일시 중단되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조지아주는 이번 협박이 러시아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오늘 오전 조지아주 투표소에서 폭탄 협박이 5건 신고돼 두 군데 투표소에서 30분동안 대피가 이뤄졌습니다.
FBI는 이날 허위 폭탄 위협의 배후에 러시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FBI는 여러 주의 투표소에 대한 폭탄 위협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가 러시아 이메일 도메인에서 발송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어떠한 위협도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사이버보안 및 기반시설 보안국(CISA)의 국장 선임고문인 케이트 콘리는 올해는 다른 선거 주기보다 더 큰 범위와 규모의 외국 영향력 작전을 목격하고 있다”며 러시아를 가장 공격적인 적대 세력 중 하나로 지목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