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짜리 소녀가 엘에이 카운티 전역에서 연쇄 무장 강도행각을 저지른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엘에이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주 토요일, 3200 블락 사우스 센트럴 애브뉴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한 후 경찰이 용의자 검거를 위해 추적을 벌여,12살짜리 소녀와 18살짜리 남성을 강도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경관들은 현장에 출동해 용의자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고 차를 멈추려고 했지만 용의자 차량은 이를 무시하고 도주하면서 경찰과 차량 추격전이 펼쳐졌고 추격전 끝에 결국 남녀 용의자는 체포됐습니다.
검거 과정에서 이들이 탄 자동차 안에서 거액의 현금이 발견됐으며, 경찰은 이들이 같은날 앞서 발생한 보일 하이츠의 무장 강도 사건을 저지른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최근 엘에이와, 사우스 게이트와 아주사에서 발생한 다른 무장 강도 사건에도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용의자는 강도 혐의로 구금되어 있으며 17만 5천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습니다
교도소 기록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2월 중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석방된후 범행을 저지른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 강도 용의자들로 인한 추가 피해자가 있다고 보고 전화 323-318-3559번으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