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잡니다. 오늘 저는 다저스 우승 퍼레이드 현장에도 어김없이 남겨진 쓰레기 문제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엘에이 다져스가 36년의 월드시리 우승을 축하하는 퍼레이드가 금요일인 1일 열린 퍼레이드 현장에는 빈 맥주병과 캔음료 쓰레기, 비닐봉투, 빈종이컵등이 길바닥에 나뒹굴어 보는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이날 다양한 민족과 인종의 다저스 팬들이 퍼레이드에 모여 우승의 감격을 나눴지만 일부 팬들은 백주대낮에 마신 술병을 그대로 거리에 남긴채 자리를 떳습니다
퍼레이드에서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오랜시간동안 대기하며 물과 간식을 먹으면서 발생된 쓰레기는 그대로 거리에 남겨졌습니다
조금만 걸으면 메트로 지하철 역에 위치한 쓰레기통을 찾을수 있는데도 말입니다
우승 퍼레이드의 흥겨움에는 성숙한 시민의식의 부재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라디오서울 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