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주행 선두 주자 웨이모 주당 100만마일 완전자율 운전 달성
엘에이 한인타운에서도 흔하게 볼수 있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 웨이모가 점점 유료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자율주행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있다.
이번 화요일 알파벳(구글) 산하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는 주당 15만 건 이상의 유료 운행과 100만 마일 이상의 완전 자율주행 거리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웨이모는 “미래가 여기 있으며, 성장하고 있고, 매일 승객들을 안전하게 목적지로 모시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8월 웨이모는 주간 10만 건의 운행을 달성했다고 발표한 바 있어, 불과 몇 달 만에 50% 이상 성장한 셈이다.
웨이모의 사스왓 파니그라히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체계적인 확장, 비용 최적화, 강력한 소비자 경험 제공을 통해 이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자체 개발하는 웨이모의 접근 방식이 초기 성공의 핵심이었으며, 6세대 하드웨어 도입과 함께 계속해서 그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10월 로보택시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기대를 모았던 로보택시 행사를 개최했으며, 중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 AI가 나스닥 상장을 위해 ‘PONY’라는 티커로 IPO를 신청했다.
현재 로보택시 개발 및 상용화 경쟁에는 테슬라, 웨이모, 아마존의 주크스, 메이 모빌리티, 바이두의 아폴로, 제너럴모터스의 크루즈, 위라이드, 오토엑스, 오로라 이노베이션, 모셔널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