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서울 뉴스 데스크

2024년 미국 대선이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후보 간의 대결 구도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선거일을 불과 10일 앞둔 시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상승세가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의 막판 상승세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경험을 내세운 트럼프 후보는 최근 유세에서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지지층 결집에 성공하고 있다. 특히 이전 행정부 시절의 경제 정책과 외교 성과를 적극적으로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해리스 후보의 도전과 과제

반면 해리스 후보는 뚜렷한 업적 부재라는 약점이 부각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더불어 미국 최초의 여성 흑인 대통령 후보라는 상징성이 오히려 일부 보수층의 저항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

예상치 못한 판세 변화 가능성

당초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으나,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의 압승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선거 후 혼란 우려

전문가들은 이번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선거 직후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혼란을 우려하고 있다. 양측 지지자들의 극심한 대립과 선거 결과 불복 가능성 등이 주요 리스크로 지적된다.

전망

남은 기간 동안 양 후보의 마지막 유세 행보와 돌발 변수 발생 여부가 당락을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부동층의 최종 선택이 이번 선거의 향방을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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