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의 노숙자 문제 해결과 관련해 주택 소유주와 세입자들간에 의견이 갈리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로 공개된 USC 설문조사에 따르면, 엘에이 카운티내 세입자들은 노숙자 문제 를 해결하기 위해서 렌트 콘트롤을 확대하고 어포더블 하우징 건설을 늘리고, 섹션 8 바우처 수혜폭을 늘리는 것에 대한 지지율이 주택 소유주보다 최소 14퍼센트 포인트 이상 더 높았습니다

반면 주택 소유주들은 노숙자 촌 철거를 더 지지했습니다.

엘에이 세입자들의 경우 71%가 자신의 동네에 어포더블 하우징이나 저소득층 을 위한 공공주택 건설을 지지한다고 답한 반면, 주택 소유자는 53%만이 이를 지지했습니다.

렌트 콘트롤이나 주택 바우처에 대한 지지율도 세입자들은 주택 소유자보다 15퍼센트에서 20퍼센트 포인트 더 높게 지지합니다.

이같은 결과는 주택 소유주와 세입자간의 상반된 이해관계를 반영합니다

주택 소유주들은 부동산 가치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자신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에 저항하는 반면, 세입자들은 렌트비 인하와 더 많은 어포더블 하우징 공급을 원합니다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한 접근법은 인종이나 소득 , 교육 수준의 차이보다는 주택 소유주인지 세입자인지에 따라 더 차이가 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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