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19일 엘에이 총영사관에서 엘에이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국정감사를 받은 가운데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현지 치안 부재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19 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7명의 국정감사단은 엘에이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측에 현지 치안 문제 개선과 투표율 제고를 위해 힘쓰고 한국을 미주에 알리는 방법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19일 오전 10시부터 엘에이 총영사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는 국민의힘 김석기 외교통일 위원장을 필두로 더불어 민주당 소속의 이용선 의원 조정식 의원 차지호 의원 한정애 의원 그리고 국민의 힘 소속 인요한 의원 김기현 의원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주요 안건은 최근 가주의 치안공백으로 인한 한국 관광객들과 재외국민들의신변 안전위협과 금전적인 피해를 비롯해 가주 한인들의 오는 11월 미국 대선 참여율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국정감사단은 한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엘에이에서 최근 수년새 치안공백이 커지면서 한국민들의 신변 안전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치안부재로 인해 엘에이 일원에서 급증한 강절도 문제로 엘에이와 샌프란시스코에서 한인들이 운영하는 비즈니스들이 타격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치안강화를 위해 영사관이 로컬치안당국과 협조를 구하도록 당부했습니다.
김영완 엘에이 총영사는 “치안공백으로 타운을 비롯한 엘에이 시내 비즈니스가 위험에 처했다며 한인타운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으며 관련단체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정택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역시 “샌프란시스코 시 당국과 치안공백 해결을 위해 대화를 하고있다”고 밝히고 현재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차량털이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 이와 관련해 치안당국에 협조를 구하고있다”고 밝혔습니다.
다가오는 11 월 대선에서 다수의 한인 정치인들이 배출되면 이 는 미주내 한인 정치력 신장은 물론 한미 동맹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가주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에 있어 영사관이 협조하도록 당부했습니다
한인들의 투표율 제고를 위해서는 영사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한인 커뮤니티에 정피력 신장을 위한 단체형성등에 영사관이 도움을 제공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영완 총영사는 “한인사회의 투표율을 올리기 위해 타운내 한인단체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대선까지 얼마남지 않은 기간동안에도 남가주 한인들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서 유권자 등록에 힘을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주에서도 한국을 알리는 방법을 강구해달라는 주문도 했습니다
엘에이 총영사관측에 가주 공립 학교에서 한국의 중역사와 문화를 가르칠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가주 학교들에서 한국의 역사를 가칠 수 있도록 한국역사에 관련된 내용을 교과서에 실릴수 있도록 영사관이 힘을 써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영완 총영사는 “현재 한국의 역사를 엘에이 통합교육구 교육과정에 포함시키위해 영사관측에 기구를 설치했다고 밝히며 교재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케이팝에 관해 배울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학생들의 졸업이후 미주정착을 위해서 현지 업체들의 유학생 노동착취문제에 대해서도 살피도록 주문하고 엘에이, 샌프란시스코 영사관측이 요청한 인원보충과 급여인상에 관해서도 추후 상의하겠다고 감사단은 밝혔습니다
라디오서울 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