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시의회가 지난 15일, 크로거 컴퍼니와 알버트슨의 246억 달러 규모 합병에 만장일치로 반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그로서리 마켓의 합병으로 엘에이에 있는 14개 슈퍼마켓이 C&S 홀세일 그로서스에 매각될 수 있어 종업원들의 일자리를 잃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의안을 발의한 트레이시 팍 시의원은 두 회사의 합병이 이뤄지면 상점 폐쇄로 마켓 종업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고 식료품의 가격이 상승하는 결과를 초래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유나이티드 푸드 앤 커머셜 워커스 로컬 770의 회원들은 합병이 진행된다면, 일자리 손실과 식료품 가격의 급상승으로 지역사회에 재앙이 될것이라며 엘에이 시의회의 이번 결의안 채택을 환영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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