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에서 7개 스윙스테이트중 하나인 조지아주에서  조기 투표 첫날인 어제(15일) 사상 최대 규모의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찾았다고 정치전문대체 더 힐이 보도했습니다

첫날인 어제에만 30만명이 넘는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조지아주는 소셜 미디어 엑스에 올린 게시물에서 조지아주가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에 조기 투표 첫날에 13만 6천명이 투표에 참여해 당시 최고 기록을 세웠는데, 이번에는 두배가 넘는 30만명 이상이 투표한것입니다

조지아주에서는 지난 2020년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아주 근소한 차이로 이겼습니다.

현재 트럼프와 해리스는 조지아주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치 전문 매체 더 힐이 공개한 여론조사 집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지아주에서 지지율  48.3%로 지지율 47%인 해리스 부통령을 소폭 앞서고 있습니다.

조지아주는 최근  허리케인 헐린으로 피해를 입엇는데,  허리케인 피해에도 불구하고 계획대로 조기 투표를 시작하고 부재자 투표용지를 배달할 수 있도록 주 정부 직원들이   오버타임을 했다고 합니다.

허리케인 헐린은 스윙스테잇인 노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조지아 일부 지역에 큰 피해를 남겨 투표 과정에 차질을 줄것으로  우려됐었습니다

허리케인 때문에 조지아에서 제때 선거를 시작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높았지만 조지아주 주 내 159개 카운티 모두에서 조기 투표가 예정대로 시작됐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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