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매매시 셀러가 셀러 에이전트를 물론 바이어의 커미션까지 모두 부담하던 관행을 바꾼 새 규정이 지난 8월부터 시행된 가운데, 부동산 업계측은 이로 인해 부동산 매매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17일부터 주택 매매시 셀러가 셀러 에이전트를 물론 바이어의 커미션까지 모두 부담하던 기존 관행을 바꿔, 셀러측의 커미션 부담을 줄여주고 대신 바이어 에어전트의 커미션 부담을 바이어쪽으로 넘기는 새 규정이 시작됐지만 새 규정으로 주택시장에 큰 변동은 없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 규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셀러가 바이어의 커미션을 부담하는 관행이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업계는 전했습니다

타운내 부동산업계는 최근 남가주에서 주택매매건수가 급감한 이유가 새 커미션 규정때문에 부동산 시장에 혼선이 일기 때문이라는 시각이 있지만, 매매율급감의 주원인은 높은 이자율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나단 박 남가주 한인 부동산 협회 이사장은 기존 관행이 여간해서 바뀌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전히 셀러들이 바이어들의 커미션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가 많고, 새 규정으로 처리해야할 서류만 늘어났다는 입장입니다

“제가 바이어들에게 셀러들의 입장을 전달하는 입장에서 여부를 전달하고요 그런데 최근에 보면은 대부분의 셀러들이 바이어 에이전트 커미션 부담합니다”

현재 남가주 주택매매가 저조한 주원인은 경제상황이라고 부동산 업계는 입을 모았습니다

모어랜드 프로퍼티스의 케네스 주 대표도 새 커미션 규정으로 인해 셀러가 바이어의 커미션까지 부담하던 기존 관행에는 큰 영향은 없었으며 , 새 규정이 주택매매에 미치는 영향을 미미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실 이것보다도 이자율등을 비롯해서 다른 요인들이 원인이 되어 주택매매 약세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마크홍 남가주 한인 부동산 협회 회장은 현재 가주 주택매매가 줄어든 원인은 지역 환경적인 요인도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엘에이의 경우 최근 치안부재등 환경이 악화되면서 인기가 하락하고, 치안이 좋은 인기 로케이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선호 지역에 대한주택가격을 높이고 있습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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