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6일 라디오 서울 특별 보도

한인타운의 중심부인 윌셔와 웨스턴 메트로 광장의 오랜 문제가 해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월 16일 오후 12시 30분경, LA 메트로 관계자들과 솔레어 상업빌딩 관리자들이 현장에서 만나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주요 내용

  • LA 메트로의 Matthew G. Marquez(커뮤니티 관계 매니저)와 Blanco Buenrostro(시설 담당자)가 참석
  • 솔레어 빌딩의 상업 담당자와 미팅 진행
  • 라디오 서울의 이은 기자가 현장에 참석하여 지역의 낙서, 마약 투여 문제 등을 공유

문제의 원인

메트로 관리자에 따르면, 윌셔-웨스턴 광장은 LA시 관리 지역과 빌딩 관리 지역이 인접해 있어 책임 소재가 불분명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문제 해결이 지연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전망

LA 메트로 최고위층에서도 이 문제 해결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번에는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메트로 이사회의 캐서린 바거 수퍼바이저 역시 최근 라디오 서울과의 인터뷰에서 이 문제의 중요성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지속적인 노력 필요

라디오 서울은 지난 3년간 이 지역의 문제점을 꾸준히 지적해왔습니다. 비록 늦은 감이 있지만, 이번 조치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한인타운의 중심지인 윌셔와 웨스턴 지역을 지키기 위해서는 관련 당사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과 참여가 문제 해결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라디오 서울은 앞으로도 이 문제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보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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